▲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3월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회원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춘계학술대회를 실시했다.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연구해 온 대한민국 대표 비만치료 학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가 지난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6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1,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삭센다 이후 꿈의 비만 치료제라 불리는 위고비가 국내 도입되면서 비만치료에 대한 관심을 여실히 드러냈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이철진 회장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이철진 회장은 학술대회에 앞서 "GLP-1 계열 비만치료제들의 국내 도입으로 비만치료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본 학회는 '개원가 정통 비만학회'로써 GLP-1 약물 국내 도입 5개월간의 임상자료를 토대로 회원들에게 진료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론과 임상을 겸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비만개론, ▲비만체형, ▲탈모/피부/쁘띠를 주제로 3개의 강의장에서 진행됐고, ▲비만 전문 인증의 교육도 이날 함께 실시했다.

먼저 ▲비만개론 강의장에서는 GLP-1 치료제 사용 후 근감소를 방지할 수 있는 약물에 대한 강의와 비만치료제 다중 제형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비만 환자 영양치료, 그리고 새로운 비만 약물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로 Semaglutide의 기전과 적용, 실전 임상 Q&A, 그리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Tirzepatide와 향후 등장할 비만치료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GLP-1 치료제의 현재와 미래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실전강의는 회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비만치료 및 체형 강의에서는 한국인의 생애 주기별 비만치료를 시작으로 비만 약물치료의 시작에서 인지행동치료, 비만치료 경구제 처방 노하우, 비만 클리닉에서 약물치료와 병행할 수 있는 장비를 통한 바디컨투어링 최신 트렌드와 주사&미니지방 흡입을 통한 체형 시술 강의가 진행됐다.

마지막 ▲탈모/피부/쁘띠 강의장에서는 약물/보톨리눔톡신/지방SVF를 활용한 탈모치료, 최신 리프팅/스킨부스터를 활용한 피부 재생 솔루션, 보톡스 필러 실을 이용한 동안 시술에 대한 실전 팁을 공개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해까지 총 200여 명의 비만 전문 인증의를 배출한 ▲비만 전문 인증의 교육이 동시에 진행됐다.

한편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이날 춘계학술대회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고비를 비롯한 비만 치료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위고비는 비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 데이터가 나와 기대가 높았던 만큼 국내에서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Tirzepatide 또한 국내 비만치료 시장에서 좋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개원가 정통 비만학회로써 새롭게 도입되는 비만 약제들에 대해 회원들에게 발 빠른 정보 제공과 임상사례 공유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주는 학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