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세 B 씨는 평소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량이 많았는데, 건강검진 결과 자궁근종 때문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평소에 듣긴 들었지만, 막상 본인이 자궁근종이라고 하니 아직 미혼이라 임신과 출산 문제로 덜컥 겁이 났다.
# 54세의 A 씨는 최근 들어 계속 소변을 자주 보고, 배가 묵직하게 아프기 시작했다. 또 아랫배가 점점 나오기는 했지만, 나이가 들고 갱년기라서 그러려니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 후 건강검진 결과 자궁에 8cm 크기의 근종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자궁근종과 선근증은 대표적인 자궁질환으로 가임기 여성의 약 25~35%에서 발견된다. 특히 35세 이상 여성에서는 40~50%에서 발견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또 최근 들어서는 55세 이상 여성 환자는 10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2.5배나 늘어 폐경기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그동안 자궁근종과 선근증 치료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최근에는 수술에 거부감이 있거나 출산 계획이 있는 여성, 그리고 자궁을 보존하고자 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하이푸 시술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여성&자궁질환 전문 클리닉 더케이산부인과의 강병희, 김종석 원장을 통해 자궁근종과 선근증의 치료와 하이푸 시술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자궁근종,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
“자궁근종이란 성인 여성 3명 중 1명이 겪는 양성종양으로 통증, 출혈, 난임, 조기 유산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방치할 경우 자궁 적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더케이산부인과 강병희 원장은 자궁근종의 경우 조기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인 평활근과 결함조직섬유의 이상증식으로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성인 여성이라면 연령을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자궁근종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발견되지 않았지만, 의학계에서는 여성호르몬,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등을 주목하고 있다.
자궁근종의 유형으로는 ▲근층 내 근종, ▲장막 하 근종, ▲점막 하 근종으로 나눌 수 있다.
더케이산부인과 김종석 원장은 “금층 내 근종은 자궁근종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자궁 근육층 중간 부위에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자궁을 크게 만들고 내막을 확장시켜 생리량이 심하게 증가하거나 덩어리 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장막 하 근종은 근층 내 근종 다음으로 많이 생기는 유형으로, 자궁을 감싸는 부분, 즉 장막층 바로 아래 생깁니다. 처음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나, 근종이 커질수록 하복부에 압박감을 느낄 수 있으며, 요통, 변비, 빈뇨·급뇨, 요실금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점막 하 근종은 자궁 안쪽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근종으로 위치가 좋지 않아 조기 치료가 특히 중요합니다. 근종의 크기가 작아도 출혈이 심한 경우가 많고, 합병증의 위험성도 높습니다. 또한, 불임·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자궁근종은 발병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증상이 있어도 일시적인 현상으로 오해하기 쉽다. 따라서 상태가 악화될 때까지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정기검진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궁근종은 출혈, 생리통 증가, 빈뇨나 변비, 요통 등 다양한 불편과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것은 여성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요인이 된다.
특히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이라면 자궁근종이 불임·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치료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할 경우 근종이 혈류변화를 일으켜 세포 괴사 및 그로 인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더욱이 출혈, 자궁 모양 변형 등을 야기해 유산이나 조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근종의 위치에 따라 자연분만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자궁근종의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라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 에너지 ‘하이푸 시술’
“하이푸(HIFU)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의 약어입니다. 돋보기에 햇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듯이, 매우 작고 세밀한 초음파 에너지를 일정한 곳에 고강도로 집중시킴으로써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등의 병변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김종석 원장은 ▲자궁근종 치료가 필요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환자, ▲자궁보존 의지가 강한 환자, ▲임신 의향 및 계획이 있는 환자, ▲지속적인 종양 성장세로 빠른 조치가 필요한 환자라면 ‘하이푸 시술’을 제안한다.
하지만 하이푸 시술은 아직 일반 환자들에게는 생소한 만큼 다양한 오해가 있을 수 있다.
강병희 원장은 “하이푸 시술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에 효과적인 치료방법이지만, 모든 경우에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같은 자궁종양도 형태나 크기가 똑같지 않고, 환자의 몸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적합한 치료방법도 다를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어 강 원장은 합병증이나 부작용에 대해 “어떤 의술도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아예 없는 치료는 없습니다. 하지만 의료기술의 발전과 꾸준한 연구로 하이푸 시술의 부작용과 합병증은 얼마든지 방지하고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하이푸 시술에서 생길 수 있는 불편감은 먼저 시술 중에는 ▲피부의 열감과 따끔거림, ▲골반의 통증, ▲다리 저림이 있고, 시술 후에는 ▲하복부의 불편감, ▲일시적 하혈과 질 분비물 증가, ▲(지나친 에너지 조사 시)피부 및 장기조직의 열 손상이 있다.
하지만 이 현상들은 모두 일시적인 것으로 회복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더케이산부인과만의 특별한 진짜 맞춤 하이푸 치료, ‘퍼스널 하이푸’
하이푸 에너지는 매우 강력해서 시술자의 경력과 실력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환자와 충분한 소통과 동의도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그래서 더케이산부인과의 ‘퍼스널 하이푸’가 특별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강병희 원장은 20년 이상 산부인과 대표원장을 역임하면서 여성 질환을 치료했고, 현재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종석 원장 역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 센터장을 역임했다. 또한, 현재 연세대 의과대학과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산부인과학교실 외래교수를 맡고 있다.
두 전문의의 경력만 합쳐도 45년 이상, 그리고 그동안 수많은 자궁근종 수술 사례를 보유한 말 그대로 ‘경력과 실력으로 다져진 최고의 Specialist 의료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목할 수 있는 것은 더케이산부인과만의 ‘퍼스널 하이푸’다.
퍼스널 하이푸는 하루를 오전과 오후로 나눠 환자 단 1명에만 집중해서 치료하는 ‘Only 1 System’이다. 그래서 한 명의 전문의가 한 명의 환자를 ‘전담’ 진료함으로써 의료진은 집중력 분산 없이 끝까지 만족스러운 진료를 제공할 수 있고, 환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담 주치의에게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근 들어 하이푸 시술을 하는 병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다 같은 시술처럼 보여도 절대로 같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하이푸 시술이다. 병의 형태와 증상은 환자마다 모두 다르므로 1:1 퍼스널 진단은 매우 중요하다.
더케이산부인과의 ‘퍼스널 하이푸’가 환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여성 건강을 최우선으로 ‘평생 자궁 주치의’를 약속하는 더케이산부인과라면 여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여성에게는 가장 확실한 솔루션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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