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회장 이복임, 이하 직업건강협회) 교육센터는 2025년 5월 20일(화), 파주시 운정역 GTX 환승주차장 공사현장에서 KR산업 근로자 7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안전보건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 증가에 대비해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장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폭염정의와 폭염특보 기준안내 △열사병 등 온열질환 증상 및 위험성 △응급상황 대처요령 안내 △폭염대비 3대수칙(물·그늘·휴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근로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퀴즈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근로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이어 캠페인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리플릿이 배포되어 근로자들의 교육효과를 높였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실천 행동을 유도하는 활동이 병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폭염대응키트(쿨스카프, 쿨토시, 쿨팩 등)가 함께 제공되어 큰 만족을 얻었다.
이복임 회장은 “이번 교육캠페인은 여름철 반복되는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단순히 이론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현장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과 실정을 고려한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건강안전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KR산업 손광익 안전팀장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특히 여름철 폭염은 예측이 어려운 재해로 철저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직업건강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직업건강협회 교육센터는 앞으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변화하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대응하는 실효성있는 교육 제공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장착과 근로자의 건강 보호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 혹은 궁금한 사항은 직업건강협회 교육센터(edu@kaohn.or.kr, 02-3664-966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