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오는 10월 8일 ‘2024 책임의료 심포지엄’ 개최

- ‘천 개의 얼굴, 재택의료-퇴원환자 관리부터 완화의료까지’를 주제로 의료진 및 공공분야 전문가 참여

봉미선 기자 승인 2024.09.30 10:27 의견 0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오는 10월 8일(화) 13시 30분, 원내 4동 6층 대강당에서 ‘2024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책임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부문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천 개의 얼굴, 재택의료–퇴원환자 관리부터 완화의료까지’를 주제로 재택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의료계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 심포지엄을 진행한 후 ‘서울대 보라매병원’ 유튜브 채널(youtube.com/@brmhTV)에서 다시 보기도 제공한다.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진과 공공사업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각 세션별 주제와 관련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재택의료의 과거, 현재, 미래(좌장:임재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원장)’를 주제로 ▲재택의료의 정책적 현실과 과제(이건세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왕진과 재택의료의 역사(정세권 경희대학교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교수) ▲서울시 재택의료 정책의 과제(한영근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지역보건팀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2부는 ‘중증퇴원 및 일차의료와 재택의료(좌장:송경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부원장)’를 주제로 ▲중증환자 재택의료의 필요와 과제(이선영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재택의료 담당교수) ▲퇴원환자 가정간호의 현실과 과제(이혜연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가정간호사업팀장) ▲일차의료 방문진료의 현실과 과제(정혜진 우리동네 30분의원장) ▲지역사회와 방문간호의 현실과 과제(박성희 동작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3부는 ‘요양 및 완화의료와 재택의료(좌장:이진용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교수)’를 주제로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의 현실과 과제(박중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현실과 과제(이정석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정책연구센터장) ▲병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현실과 과제(이민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돌봄의료센터 진료과장) ▲의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현실과 과제(나현진 정다운우리의원장)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이번 보라매병원 책임의료 심포지엄 참가 희망자는 포스터상의 사전 참가 등록 QR을 통하여 신청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전화(지역책임의료팀 T. 02-870-2051~3)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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