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2022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선정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 행사, 우수상 수상

봉미선 기자 승인 2023.03.21 18:01 의견 0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3월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2년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암 예방 및 암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해 암관리사업 담당자들의 사업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우수사례는 전국 각 지자체별로 선정한 우수 공모작 중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아주대병원은 재가암환자관리사업 분야에서 ‘암생존자 생활권 중심 맞춤형 통합지지 서비스 확산’을 주제로 △ 센터 전문 인력의 암생존자 심층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 지역사회 재가암환자 대상 맞춤형 통합지지 서비스 지원 △ 통합지지 서비스 확산을 위한 분야별 전문인력 교육 운영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전은애 아주대병원 간호사가 국가단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정착과 지역사회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함께 받았다.

안미선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지난 2018년 아주대병원이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경기지역 암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중심 통합지지 서비스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번에 두 번째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 내 암환자 및 가족의 통합지지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연계 협력 강화 및 환자 중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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