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혈액 수급의 안정을 돕기 위하여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헌혈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4일에는 강원도 원주 소재 본부에서 임직원이 동참하는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하여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헌혈 주간을 통해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추후 다량의 헌혈증이 필요한 환자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헌혈증을 기증할 계획이다.
헌혈 주간에 참여한 공단 직원은 “헌혈 참여자가 줄어 혈액 공급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혈액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고,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5월 하늘반창고 봉사단 발족 20주년을 기념하여 헌혈증 2,025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