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김미경교수가 유공직원 표창을 받았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손원준)은 2025년 서울특별시가 주관한 ‘시립병원 성과평가 보고회’에서 전문병원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병원정책 및 거버넌스’와 ‘공공성’ 평가 영역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체계적인 운영과 사회적 책임 수행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평가는 △병원정책 및 거버넌스 △공공성 △경영효율성 △의료의 질 향상 등 4개 평가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치과병원은 총 1,000점 만점에 838.2점(성취도 83.8%)을 획득하여 전문병원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였다. 이번 결과는 병원 구성원 모두의 협력과 체계적인 경영관리, 공공의료 책임성 강화 노력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국내 최초의 시립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으로서,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김미경 교수는 병원 운영과 진료 분야에서의 헌신과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직원 표창을 수상하였다. 김 교수는 “공공의료의 본질은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있다”며,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장애인 진료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함께 발전시켜 온 병원 전체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원준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전직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한 뜻깊은 결실이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구강건강권 보장과 시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반 마련을 위해 향후 중장기 발전계획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