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고영표 선수, 아주대의료원에 발전기금 5천만 원 기부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한상욱)은 kt wiz 고영표 선수가 의료원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9월 9일 수원 kt wiz 파크에서 열린 kt wiz 와 두산베어스 경기 시작 전에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아주대의료원에서는 조재호 아주대병원장이 참석해 고영표 선수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행사에는 이호식 kt스포츠단 사장, 나도현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해 팬들과 더불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고영표 선수는 “kt wiz 의 연고지인 수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아주대의료원이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저 역시 야구를 통해 시민들께 즐거움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병원장은 “고영표 선수의 따뜻한 뜻을 소중히 받아, 지역사회에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귀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kt wiz 는 경기도 수원을 연고로 2013년 창단된 프로야구 구단으로, 2021년 창단 8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KBO 리그의 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