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 여름방학 맞이 지역 아동 무료 건강검진 시행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인 보육시설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보육시설 아동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올바른 성장을 돕는 행사이다. 특히 키 성장이나 영양 관리 등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의 건강을 위해 ▲혈액검사 ▲흉부방사선검사 ▲B형 간염 검사 등을 진행하며,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의료비 지원이나 외래 연계 등의 맞춤형 건강 서비스도 제공한다. 작년 검진에서는 저신장과 저체중, 빈혈 등의 질환을 진단 받은 아동 4명에게 외래진료를 연계하여 치료를 시행했다.

강동성심병원 양대열 병원장은 “이번 검진으로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건강에서 소외 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역 대표 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성심병원은 의료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건강검진을 2023년부터 실시했으며, 지역보육시설에 새 학기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청소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