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지난 10일 푸르메재단에서 '사랑의 한 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No 1 미용의학회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장애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나무를 심었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는 사랑을 실천하는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마다 매년 자선 골프 대회 '대미레 사랑의 한 수'를 개최해 의료사각지대와 취약계층, 그리고 사회 구석구석 온정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미레는 2016년부터 장애 어린이의 행복산 세상을 만들어가는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맺고, 올해로 10년째 기부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금은 자선 골프 대회 '사랑의 한 수'에 참여한 기업들이 각각 50만 원의 기금을 전달하고, 여기에 대미레가 일정 금액을 더해 마련된다.
대미레의 꾸준한 홍보로 '신의 한 수'가 파트너사의 호응을 얻으면서 참가 업체는 지난해 32개 사에서 올해 39개 사로 많아지면서 기부금도 2,400만 원으로 늘었고, 이로써 2016년부터 10년 누적 기부액은 총 1억 6,100만 원이 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대미레와 참여 업체가 직접 기부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BNV Biolab, ▲NAS메디, ▲RX코리아, ▲The SC, ▲대화제약, ▲덱스레보, ▲동국제약, ▲디엔컴퍼니, ▲메디버스, ▲메디우스, ▲메디팹, ▲메딕콘, ▲모르페우스, ▲바임글로벌, ▲바즈바이오메딕, ▲빅웨이브쓰리, ▲쉬엔비, ▲쎄라덤, ▲아이더마바이오, ▲에스테팜, ▲에스트라, ▲에어녹스, ▲에이치투메디, ▲엔파인더스, ▲와이즈에이아이, ▲원텍, ▲웰코멧아시아, ▲유벤타헬스케어, ▲이노진, ▲제론셀베인, ▲중헌제약, ▲지음메디인터내셔널, ▲케어이즈, ▲클래시스, ▲한국비엔씨, ▲한국파비스, ▲화인MEC, ▲휴메딕스, ▲휴온스까지 39개 기업이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아울러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기존의 재단 소개 대신 지난해 11월 진행된 HD현대1%나눔재단이 주최하는 '제2회 HD현대아너상 대상' 수상을 기념해 관련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재우 이사, 이민호 회장, 박영진 이사
한편,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대미레에서는 이민호 회장과 김재우, 박영진 이사가 참가했으며, 5개 파트너사에서 6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대미레 이민호 회장은 "10년 동안 푸르메재단을 후원하면서 학회 내부적으로는 기부의 범위를 좀 더 다양하게 하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막상 어린이 재활병원을 보고 나니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봉사는 대미레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는 것을 느끼며, 푸르메의 영원한 파트너이자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재우 이사는 "푸르메재단을 찾을 때마다 가슴이 먹먹한 것은 저 역시 부모이기 때문일 텐데, 영상에서 아이들 한 명 한 명 나올 때마다 푸르메재단이 얼마나 이 사회에 큰 기여를 하는지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며, "이런 귀한 일을 진행하는 푸르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박영진 이사는 "병원이 멀어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막상 와서 푸르메재단의 소개 영상과 함께 직접 둘러보니 무엇이 더 소중한 것인가를 확실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미레와 여러 파트너사는 푸르메와 장애 어린이들을 지키는 소중한 나무와 숲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이사장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대표는 "올해로 본 재단이 20년이 되었는데, 그중 절반을 대미레와 함께 걸어왔는데, 처음에 그 작은 걸음이 지금은 이렇게 커졌다"며, "대미레의 후원은 작은 꼬마였던 우리 장애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고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큰 힘이 됐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백 상임대표는 "강제 수용소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 박사가 쓴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그 지옥 같은 공간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은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아니라 빵 한 쪽에도 감사할 줄 알고, 자신보다는 가족과 타인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며, "바로 여러분 같은 분들이 우리 아이들을 끝까지 지켜주실 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미레의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한 수'에 동참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자선 골프 대회'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학회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하회 사무국(02-3443-1232 또는 demire@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