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후쿠미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 -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 홍보대사 위촉!

-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5주년 맞아 10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위촉식 개최
- 한의협 “예체능계 유명인사의 활발한 홍보활동 통한 대국민 한의약 이미지 제고 기대”

봉미선 기자 승인 2024.10.11 09:12 의견 0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5주년을 맞아 국내외 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의학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0월 10일 오전 10시, 협회 중회의실에서 친한파 일본인 영화배우인 구로다 후쿠미(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씨와 한국 야구계의 레전드 조계현(KBO 전력강화위원장)씨를 한의학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구로다 후쿠미 배우는 예능계의 손꼽히는 친한파 인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1980년대부터 한국을 오가며 30여년간 방송과 저작, 강연 등을 해왔다. 특히, 한의학의 사상제질의학과 사상체형교정, 침 치료, 추나요법과 매선요법 등이 소개된 ‘구로다 후쿠미의 한방안내(아래 사진)’를 집필할 정도로 한의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다.

조계현 KBO(한국야구위원회) 전력강화위원장은 한국야구위원회가 선정한 ‘프로야구 40주년 레전드 올스타 40인’에 선정된 스타 선수 출신 인사로,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남자야구가 금메달을 차지할 때 투수코치로 활동하며 스포츠를 통한 국위선양에도 일조했다.

구로다 후쿠미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 홍보대사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일본보다 훨씬 앞서있는 한국의 한의학을 평생 홍보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계현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 홍보대사는 “운동선수 시절부터 한의약의 도움을 많이 받았으며, 스포츠 분야에서 한의약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열심히 홍보활동으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한의약에 우호적이고 조예가 깊은 국내외 유명인사 두 분을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5주년을 기념해 한의학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 활발한 한의학 홍보활동을 기대하며 협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엠디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