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2024년 건강돌봄네트워크 심포지엄’ 성료

김은식 기자 승인 2024.09.05 11:08 의견 0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지난 3일(화) 보라매병원 6층 대강당에서 ‘2024년 보라매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케어-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의 현재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병원 현장과 지역사회 현장 전문가가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폈다.

세션 1에서는 ‘보건-의료-복지 현장의 현재’를 주제로 ▲보건-의료-복지-돌봄과 관련된 주요 사례와 시사점(이진용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에 대한 기조 강연이 진행되었다.

세션 2에서는 ‘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의 도전’을 주제로 ▲서울케어-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 고도화 방안(김무영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팀장) ▲서울시 보건소 돌봄사업의 현황과 과제(백지선 서울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공보건정책실 연구원) ▲민간 돌봄 현장과 시립병원(유문형 아크헬스케어 대표)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장원모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정책 담당교수를 좌장으로 ‘서울케어-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케어-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시립병원 담당자인 천현정 간호사(서울의료원), 이강산 사회복지사(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유문형 대표(아크헬스케어)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재협 병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이 펼쳐지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도 서울케어-시립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 사업 운영을 통해 각 시립병원이 지역사회 연계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 퇴원환자의 성공적인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돕고 건강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라매병원은 시립병원 퇴원 환자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복지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합하여 시민에게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케어-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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