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르완다 보건복지부(MoH) 협약 체결

-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개발도상국 의료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보라매병원-르완다 보건복지부 간 업무 협약 체결

김은식 기자 승인 2024.06.06 10:23 의견 0

▲(첫째 줄 왼쪽부터) Dr. Yvan BUTERA Ministry of State for Health,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재협 원장, (둘째 줄 왼쪽부터) 김덕겸 진료부원장, 송경준 공공부원장, 채영준 대외협력실장, 정규수 사무국장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4일(화) 오후 1시 30분에 보라매병원 진리관 4층 제1회의실에서 르완다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르완다 의료진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되었으며, 보라매병원이 가진 의료 경험과 기술을 르완다 병원 및 의료인력에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르완다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 사무국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교육 연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총 2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개식사 및 내빈 소개 ▲이재협 병원장과 르완다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 부장관(Ministry of State for Health) 인사말씀 ▲병원 운영현황 소개 및 질의응답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으로 구성되었으며, 2부 병원 투어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재협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우수한 의료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르완다 의료 인력에게 우리의 의료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 협약을 통해 르완다 의료서비스를 향상하고, 르완다 시민들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 협약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보라매병원과 르완다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가 의료 분야에서 더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으로서 공공보건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안전망사업 및 서울케어와 건강돌봄네트워크 사업과 같은 취약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공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울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그 결과 6년 연속 공공보건의료계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엠디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