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 나눔문화 확산, 간호조무사 인력 양성 등 상호 협력 다짐
봉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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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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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와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가 11월 9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리 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기로 약속했다.
또한,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의료지원과 구호 활동 등 인명 구조와 피해 복구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며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기관은 그 밖에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 공감에 따른 간호조무사 인력 양성과 확충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 경영 실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할 경우 협력 추진 등에 대해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간호조무사는 국민이 가장 먼저 만나는 간호인력이다. 이번 MOU를 통해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 간호하고 봉사하는 간호조무사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오늘 MOU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서로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주위에 고통받는 이웃과 이재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비상시 의료지원 활동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 대한적십자사는 전국에 봉사할 수 있는 시도 기관이 있으니,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시도회에서도 함께 봉사에 참여해주기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과 문영수 대한적십자의료원장 겸 서울적십자병원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최경숙 부회장 겸 서울시회장, 김진석 부회장 겸 대전충남회장, 김양순 경기도 회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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