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창립 50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정당한 대우를 받는 당당한 간호인력으로!’
- 창립 50주년 맞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기자회견 통해 ‘100년 미래를 향한’ 계획 발표
- 위헌적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반드시 폐지, 「근로계약서·임금명세서 ‘꼭’ 주고받기」 및 「‘간호조무사’ 이름 찾기」 캠페인 등으로 간호조무사 정당한 대우 보장 추진
김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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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5 16:43 | 최종 수정 2023.07.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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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가 13일 용산구에 소재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4층 LPN홀에서 ‘협회 창립 50주년 기자간담회’을 개최하고 86만 간호조무사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곽지연 회장은 “먼저 지난 50년 동안 간호조무사는 오직 환자의 쾌유와 국민건강만 생각하며 묵묵히 간호 현장을 지켜준 간호조무사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도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나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 채 열악한 근로환경과 저임금에 눈물짓는 간호조무사에게 미안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나온 50년을 밑거름 삼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100년 미래를 열어 가겠다”라며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폐지 ▲ 초고령시대 대비 간호간병 분야 간호조무사 인력 기준 신설 추진 ▲정당한 대우를 위한 「근로계약서·임금명세서 ‘꼭’ 주고받기」 캠페인과 「‘간호조무사’ 이름 찾기」 캠페인 추진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정치세력화 추진 등 86만 간호조무사의 처우개선 및 영향력 확대를 위한 계획을 밝혔다.
▲기자간담회 회견문 전문은 유튜브 채널으로 확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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