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생존자 여러분,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 정소연 실장'
김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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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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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HPAVxazO0A0
"암 환자가 힘든 치료 기간을 마치고 완치 판정을 받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고 축하할 일입니다. 하지만 긴 투병 기간으로 인해 단절된 직장 생활과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 등을 비롯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생겨납니다. 암을 극복했다고 하더라도 당장 생활을 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럴 때는 언제든지 저희 암생존자통합지지실의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 암 생존자 여러분들의 새로운 시작을 암생존자통합지지실이 함께 하겠습니다."
암 치료 기술의 발전과 국민과 정부, 그리고 의료 기관의 적극적인 암 예방 노력과 조기검진 등으로 5년 생존율은 70% 이상에 달하고 있다. 5년 생존율만 보자면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지만 암 치료 후 겪는 후유증, 합병증, 2차 암 발생, 직업상실, 우울, 불안 등 암 생존자가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은 또 다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12개 권역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2월에는 국립암센터를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지정했다.
특히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은 정소연 실장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암 생존자들에 대한 모범적인 지원은 물론 예비 암 생존자들에게도 치료 후 겪게 될 어려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엠디포스트와 Cancer&Life는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 정소연 실장을 통해 암 생존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지원하는 지에 대해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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