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앞 줄 중앙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보라매병원 대외협력실장 채영준,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이사, 중앙에서 왼쪽 영등포구의사회장 정철영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2025년 11월 16일(일) 영등포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상담 중심의 사회공헌활동 ‘영등포 헬스 톡톡 건강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라매병원이 주최하고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영등포구의 협력과 영등포구의사회 참여, 메드트로닉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된 민‧관‧의료 협력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왼쪽부터)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박지수 교수, 영등포구의사회 정철영 회장(햇살정형외과의원)

공공의료기관인 보라매병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보건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만큼, 현장에서는 내과(내분비대사내과,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 6개 진료과 의료진이 참여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혈압‧혈당 셀프 측정 체험, 체성분 분석,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건강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이번 활동에는 보라매병원 의료진과 직원 12명을 비롯해 영등포구청, 영등포구의사회, 메드트로닉코리아 관계자 등 약 50명이 함께하여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메드트로닉코리아는 글로벌 임직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프로젝트6(Project 6)’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 운영 비용을 후원했으며, 유승록 대표이사를 포함한 약 20명의 임직원이 당일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프로젝트6’는 의료기술을 통한 환자 삶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자 진행되는 메드트로닉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재협 보라매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은 보라매병원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헬스 톡톡 건강클래스’는 지방자치단체, 공공병원, 지역 병의원, 민간기업이 각자의 역할과 역량을 모은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보건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