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중인 전공의들_(좌)김서연 전공의 (우)이주현 전공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외과 이주현·김서연 전공의가 지난 11월 7일(금) 열린 ‘제77차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 진행된 ‘전공의 술기 경연대회’에서 팀전 대상을 차지했다.
‘전공의 술기 경연대회’는 대한외과학회가 외과 전공의들의 술기 능력 향상을 위해 학술대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팀전 12개 팀, 개인전 9명 등 30여 명의 전국 대학병원 소속 외과 전공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결찰(Tie), 봉합(Suture), 복강경 술기(Laparoscopic Maneuver) 세 종목의 예선을 거친 후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 결선을 펼쳤다.
심사 결과, 팀명 ‘빈센트듀오’로 출전한 성빈센트병원 김서연·이주현 전공의가 정확하고 안정적인 술기 능력과 탁월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팀전 1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서연‧이주현 전공의는 “대회 준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침착하게 함께 해준 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술기 실력을 더욱 발전시켜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외과 전문의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