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간호사회 서울간호돌봄봉사단, 구룡마을에 연탄을 이어 전달하며 나눔 활동 전개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박정선)와 함께 지난 11월 8일(토), 구룡마을 일대에서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간호사의 돌봄 정신을 지역사회에 실천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활동으로, 나눔코리아와 함께 800만원 상당, 약 4,000장의 연탄을 지원하며 진행됐다. 서울간호돌봄봉사단 회원들은 활동 전 안전교육과 사전 안내를 받은 뒤, 구룡마을 내 각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며 주민들에게 온정을 나눴다.
가파른 지형과 좁은 골목에서도 서로 협력하며 연탄을 나른 참여자들은 “누군가의 겨울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 “함께 힘을 모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박정선) 구룡마을 대표에게 연탄 기증서 전달
박정선 서울특별시간호사회 회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에게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간호전문직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간호돌봄봉사단은 재난 대응 봉사, 취약계층 물품 지원, 자연 재해 기부, 한부모 가족 후원, ‘사랑의 김장 나눔’과 백미 전달, 그리고 환경정화 캠페인 ‘플로킹’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