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헬스케어, 아시아 최대 규모 ‘2025 KIC’ 참여

㈜SCL Healthcare(이하 SCL헬스케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전문 콘퍼런스 ‘2025 KIC(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에 참가해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지원 역량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2025 KIC’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동 개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술, 다양성, 협력을 통한 임상시험의 혁신’을 주제로 최신 임상시험 동향과 전략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SCL헬스케어는 강연 및 부스 운영을 통해 국내 의료 분야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먼저 23일 열린 Tech Fair에서는 SCL헬스케어 한상범 CTO가 ‘Building Bioanalytical Excellence through Mass Spec Integration’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질량분석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정밀성과 약동학(PK) 분석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SCL헬스케어는 강연 외에도 3일간 이어진 콘퍼런스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국제적 수준의 통합 Central Laboratory(C-LAB) 서비스를 소개했다. 통합 C-LAB 서비스는 임상시험 검체 수집·운송부터 데이터 처리와 결과 전송, 전자 데이터 제공까지 아우르는 체계를 기반으로 정밀성과 검증된 분석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데이터 신뢰도를 높였다.

SCL헬스케어 신약개발지원본부 백세연 본부장(SCL사이언스 대표 겸임)은 “SCL헬스케어는 2026년 약동학(PK) 분석 서비스 도입을 통해 임상시험 지원을 고도화하고, 바이오의약품과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석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신뢰도를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적 수준의 신약개발임상시험 중앙검사실인 SCL헬스케어 C-LAB은 2006년 설립된 국내 최초 분석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다. 지난 2019년 3월 국내 C-LAB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으로 지정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