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디지털 혁신 기업 이유엔㈜ 메디통(이하 ‘메디통’)은 지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HF2025에 참가해 차세대 의료기관 전용 AI 근무표 솔루션 ‘온:마음AI’와 병원 맞춤형 복지 플랫폼 ‘Wish’를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메디통은 부스를 운영하며 솔루션 시연을 진행했고, 삼일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일부 병원에서는 현장 설명 직후 방문 프레젠테이션(PT) 요청까지 이어지며 본격적인 도입 논의로 확장되었다.

부스를 찾은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AI 근무표가 실제 병원 근무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지, 근무표 마감 이후에도 수정이 용이한지, 기존 인사 프로그램과의 연동 가능성 및 모바일 환경 지원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또한 파트타임·반차 근무 유형 반영, 사용료 수준, 마이그레이션 지원 여부 등 실제 도입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메디통은 ‘온:마음AI’의 자동화·확장성·연동성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병원 인력 문제는 어려운 부분이다. 신규간호사의 1년 이내 사직률은 57.4%에 달하며, 잦은 사직과 응급사직은 환자안전은 물론 병원 경영에도 큰 손실을 초래한다. 병원들은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메디통은 이러한 현장의 고민에 응답하기 위해 메디통 Aide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온:마음AI’를 선보였다.

‘온:마음AI’라는 이름에는 “모두의 마음을 모아, 마음을 ON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단순한 근무표 작성 도구가 아니라, 병원 구성원 모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메디통의 의지를 표현한 브랜딩이다.

이유엔(주) 메디통 조수민 대표는 “의료기관이 안정적인 인력 운영과 직원 만족도 향상은 환자안전과 병원경영 모두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메디통은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기관 HR 운영을 혁신하고, 더 좋은 의료기관의 근무환경 체계를 만들어 가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통은 2012년 설립 이후 병원의 최적의 Safety Smart Work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환자안전·감염관리 인증평가 솔루션 ‘QPIS’, 그룹웨어 ‘Mworks’, 병원 전용 ERP, 커뮤니케이션 메신저 ‘링크’ 등을 SaaS 방식으로 제공하며 병원 경영 혁신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023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