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이재혁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사무관이 ‘2026년 공공보건의료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5년 공공보건의료 정책 관련 지자체 실무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지자체 공공보건의료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정책 추진 방향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료 협력 강화 사례와 전략 등 현안을 공유·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현장 강의를 통해 ▲2026년 공공보건의료 정책 추진 방향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 ▲공공보건의료 연계 협력 사례(대구광역시, 서울특별시)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대응 전략 모색 ▲지역완결형 의료를 위한 지방정부의 건강책무성 강화 방안 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2025’를 주제로 특강도 이뤄졌다.

교육을 수료한 한 지자체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내년 정책 추진 방향을 확인하고, 이를 지역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료 강화 방안 등을 고민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국 지자체의 공공보건의료 업무 담당 실무자들과 한 자리에서 함께 현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영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시·도 공공보건의료 업무 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