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지난 2월 23일 열린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춘계학술대회(ASLS Seoul 2025)에서 올해도 참가 인원 4,000명을 넘겨 다시 한번 미용의학계의 레전드임을 확인시켰다.
대한민국 미용의학계의 레전드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가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참가 인원 4,000명을 넘기면서 다시 한번 역사를 이어 나갔다.
대미레는 2월 23일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춘계학술대회(ASLS Seoul 2025)'를 실시했다.
'ASLS, Where Innovation Meets Inspiration'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265개 부스에 23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 인원 4,000명을 넘겨 국내 미용의학회에는 최대의 규모로 진행됐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나공찬 회장
대미레 나공찬 회장은 학술대회에 앞서 "모든 회원과 파트너사 여러분이 새롭게 발전하는 현재와 미래를 함께 하는 지금 대미레는 우리가 가장 자신 있는 의학과 접목된 의료 산업의 세계화에 매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척박한 의료상황임에도 우리는 이것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더욱 과감히 헤쳐 나갈 것이며, 또 다른 시련이 온다 하더라도 단단해진 우리를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A~K까지 11개의 Room 강의실에서 178개, 체험존(X, extra존)에서 6개, LA Room에서 전야 라이브아카데미로 10개의 강의가 펼쳐졌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A room은 'Pigmentation & Collagen'을 주제로 ▲Multi-Modal Approaches in Pigmentation and Melasma Therapy I, ▲Multi-Modal Approaches in Pigmentation and Melasma Therapy 2, ▲Basement membrane, ▲Inflammation and Scar Treatment, ▲평범한 도구, 새로운 인디케이션, ▲pico vs nano까지 6개의 세션을, B room은 'Pro user's tips'를 주제로 ▲레이저를 활용한 리프팅 임상 솔루션, ▲콜라겐을 활용한 볼류마이징과 안티에이징, ▲에너지 디바이스를 활용한 토탈 리프팅, ▲스킨부스터의 혁신과 임상 적용, ▲피부장벽 치료법, 티에이징 안면윤곽 테크닉까지 5개 세션을, C room은 'Combination & Contouring'을 주제로 ▲LASER 팁 대방출, ▲Regenerative aesthetics, ▲진피재생을 위한 다양한 방법, ▲Skin Refining techniques: 다양한 치료법 소개, ▲Something New and Bright!, ▲색소 치료 전략까지 6개의 세션으로 진행했다.
E room은 'EBD & Injectable'을 주제로 ▲Skin Tightening Using EBD and Injection, ▲Various Solutions for Skin Barrier and Rejuvenation, ▲Real Collagen and Collagen Stimulator, ▲Delicate Approach of Filler Injection까지 4개의 세션을, E room은 'Hair & Skin & Body'를 주제로 ▲비만 약물치료, ▲체형교정 장비, ▲Facial Aging and Rejuvenation, ▲탈모, ▲기능의학까지 5개의 세션을, F room은 'Volumizing & Rejuvenation'을 주제로 ▲안전한 시술을 위해 알아야 할 얼굴 해부학, ▲자연스러운 얼굴 변화 만들기, ▲컨투어링을 위한 새로운 도전, ▲스킨 리쥬비네이션의 선두 주자, 동안 얼굴을 위한 시술 테크닉까지 5개의 세션이 마련됐다.
G room은 'Lifting & Anti-Aging'을 주제로 ▲매끈한 얼굴 라인을 만들기, ▲리프팅의 새로운 트렌드, ▲안티에이징을 위한 시술법, ▲부위별 복합 시술전략까지 4개의 세션을, H room은 '개원방'을 주제로 ▲<특강> 의료법, 망하면 답이 없는 개원 첫 단추, ▲모르면 안 되는 개원 필수 지식, ▲성공 개원을 위한 비밀 무기 1, ▲성공 개원을 위한 비밀 무기 2, ▲<특강> 글로벌 K 뷰티까지 5개의 세션이, I room은 '기초방'을 주제로 ▲보톡스 & 쁘띠 해부, ▲색소와 레이저, ▲피부 질환과 여드름, ▲필러와 실리프팅까지 4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J room은 '심화방'을 주제로 ▲심화1과 ▲심화2까지 2개의 세션, 그리고 K room은 '성형방'을 주제로 ▲리프팅 A to Z, ▲안전한 눈성형, ▲클래식 코성형 1, ▲클래식 코성형 2, ▲유방성형 최신 트렌드까지 5개의 세션의 강의가 펼쳐졌다.
매회 큰 관심을 모으는 extra존인 X room에서는 ▲Liquid PCL GOURI 실전 가이드: 영상으로 배우는 활용법을 비롯해 ▲Monopolar RF 시술에서 벡터의 중요성, ▲개원 시 리프팅을 위한 EBD의 선택과 활용, ▲HIFU와 Monopolar RF의 효율적 활용 : 올리지오 키스, ▲HA 필러와 보툴리늄 톡신을 활용한 쉽고 안전한 상안면 시술법, ▲실펌X를 이용한 Bipolar방식과 셀리뉴를 이용한 Monopolar 방식의 듀얼테크닉까지 6개의 강의로 진행됐다.
LA roo에서 진행된 전야 라이브아카데미에서는 ▲기미치료 K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needle RF, ▲환자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마취 방법 A to Z, ▲얇은 피부의 rejuvenation을 위한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 공개, ▲기미와 흑자가 동시에 존재하는 병변 치료의 노하우, ▲탱탱 목 만드는 쉽고 안전한 방법 소개, ▲Facial Shape Transformation Using Chan’s 7 Simple Points in asian, ▲옅은 색소, 난치성 기미의 최적 치료방법, ▲Introducing Liquid PCL as a Bio-stimulator, ▲EBD 컴비네이션 치료와 접촉식 냉각 기술의 융합, ▲PLLA와 PDO를 활용한 multilayer collagen remodeling까지 국내 최정상 미용의학 강사들의 특급 노하우 전수와 라이브 시연이 펼쳐졌다.
▲이번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춘계학술대회의 디렉터를 맡은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이민호 부회장
이번 춘계학술대회에 디렉터를 맡은 이민호 부회장은 "학회 슬로건인 'ASLS, Where Innovation Meets Inspiration'은 단순한 문구 이상으로 대미레의 미래와 목표를 담고 있는데, ASLS는 대미레의 국제화를 위한 새로운 이름으로 미용의학의 혁신을 선도하며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상징한다"며, "본 학회는 항상 참여하는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영감을 주고자 노력했기에 'Inspiration'이라는 단어를 더했고, 이는 단순히 지식의 공유를 넘어 미용의학의 혁신과 영감이 만나는 자리가 되겠다는 대미레의 비전과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척박한 의료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회원 여러분에게 이번 학술대회가 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고, 그 과정에서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학문적 콘텐츠와 진료 현장에서 바로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팀을 담고자 노력했다"며, "각 프로그램은 학문적 지식의 포만감을 드릴뿐 아니라 일상적인 진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풍성한 도움을 담았고, 각 세션마다 최고 수준의 강사가 미용의학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노하우를 나눠줄 예정으로, 학문적 담론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연대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동 디렉터를 맡은 유경훈 레이저 학술이사
공동 디렉터를 맡은 유경훈 레이저 학술이사는 "이번 학회의 캐치프레이즈처럼 함께 혁신과 영감의 순간을 만들어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연구 결과와 새로운 치료법들을 나누고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레이저 학술이사는 "또한 모두에게 풍성한 배움과 영감의 장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새로운 아이디어도 발견하고 소중한 인연도 만들고, 미용의학 분야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불태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함께 모여 지식을 나누고 서로에게 배우는 이 특별한 시간을 통해 우리는 미용피부과학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갈 수 있기에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와 열정적인 토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미레는 이날 학회의 세계화를 위해 글로벌 앰버서더 임명식을 갖고 태국에서 활동 중인 Dr. Janet Lee를 ASLS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미레는 이번 춘계학술대회 이후 K-Beauty와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5월 카자흐스탄과 하노이, 6월 도쿄, 7월 미얀마, 8월 방콕, 11월 자카르타와 마닐라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