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보건관리전문기관 최우수 ‘S등급’ 획득

엠디포스트 승인 2024.10.08 12:42 의견 0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 직업환경의학과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4년 보건관리전문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보건관리전문기관은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 노출에 의한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가 전문적인 기술지도 및 관리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은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보건관리전문기관의 수준 향상을 꾀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전국 12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어 단 9개 기관만이 S등급을 획득했다. ▲인력, 시설 및 장비 보유 ▲사업장 관리 업무 수행능력 ▲보건관리위탁 사업장의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결과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매년 공개된다.

박종태 직업환경의학과장은 “그간 어려운 조건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데 기여한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도 보건관리전문기관 평가 최우수 S등급에 걸맞는 질 높은 보건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근로환경 개선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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