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장애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자원 활용 우수
김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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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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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울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이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더 나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서울재활병원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서울재활병원은 2021년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공공재활 프로그램을 우수하게 운영하며 많은 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효과적인 재활 치료를 제공해왔다.
특히, 기존 프로그램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조사연구 활동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개발하여 재활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모범적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서울재활병원이 장애인과 어린이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여해 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았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 관리와 재활 치료의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선 병원장은 “이번 표창은 병원 내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장애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활 프로그램 연구와 개선을 통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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