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건강협회, AI 기반 맞춤형 1:1 간호사 건강상담으로 SK티엔에스 근로자 건강신념 변화 선도
- Ai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한 전문상담으로 건강신념 변화와 기업건강문화 환경 조성 목표
김은식 기자
승인
2024.09.24 10:51
의견
0
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는 SK티엔에스 근로자를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한 1:1 간호사 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신념 변화를 도모하고, 근로자 개인 건강 수준 향상 및 기업의 건강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 건강증진국에서 운영하는 SK티엔에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SK티엔에스 근로자는 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휴레이포지티브(대표이사 최두아)의 ‘건강CHECK’에 개인 휴대폰으로 로그인하여 직무스트레스와 뇌심혈관질환 위험성을 평가하고, AI 기반 개인 건강 수준별 맞춤 정보를 3개월간 매주 받게 된다. 기업은 주요 원인에 대해 지역별, 부서별, 성별 등 여러 기준에 따른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최종 종합 진단 결과 보고서를 제공받고, 향후 기업 건강증진을 위한 관리 방안과 산업보건 전문가의 자문을 함께 받는다.
근로자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근로자:간호사 1:1로 4개월간 건강증진 프로그램 목표와 구체화된 행동을 제시하고, 잠재적 변화 전략을 위한 건강신념 모형(HBM: Health Belief Model)(Glanz et al., 2008)을 활용하여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개인의 행태 변화를 분석하여 변화된 기업의 양상을 제시할 예정이며, 그 기간 동안 대상자가 동의하는 경우 혹은 간호사 판단하에 검사가 필요한 경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시행하며 개인에 맞는 금연, 절주, 운동, 영양, 수면 등 생활습관 유지 증진을 위한 상담 관리를 시행한다.
김숙영 회장은 “기업에서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근로자 자신이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독려하는 것”이라며, “이는 개인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국민 의료비 절감과 국가 전체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사업장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검진 사후관리는 협회 본부 건강증진국(E-mail: cnt@kaohn.or.kr, Tel: 02-3664-9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엠디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