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요양보호사교육원-피플앤드림, 베트남 유학생 요양보호사 교육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우리요양보호사교육원, 외국인 유학생에게 요양보호사 교욱 과정 및 교육자원 제공
- 피플앤드림, 외국인 취업 지원 및 입국 후 생활서비스, 취업 절차 등 지원
- 국내에서 안정적인 요양보호사 직업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 약속

김은식 기자 승인 2024.07.10 15:24 | 최종 수정 2024.07.10 15:28 의견 0

베트남 유학생들이 자유롭게 국내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

요양보호사 교육의 산실 우리요양보호사교육원은 10일 유학생들의 대학교, 일자리 및 정착 지원 전문 기업 피플앤드림과 베트남 유학생들의 요양보호사 교육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요양보호사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및 교육자원 등 양성 과정을 제공하고, 피플앤드림은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 지원 및 입국 후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시 필요한 각종 서류 및 절차를 돕는다.

우리요양보호사교육원 강경구 원장은 "우리요양보호사교육원은 노인 돌봄 분야에서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분야의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며,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전문인력비자 E7 비자를 통해 유학생 요양보호사가 근무할 수 있게 됐고, 이로 인해 베트남 유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어어 강 원장은 "피플앤드림과 요양보호사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에서 안정적인 요양보호사 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요양보호사교육원은 오는 7월 12일부터 베트남 유학생과 한국인 수강생이 함께하는 첫 강의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요양보호사교육원 사무실(02-502-0164) 또는 대표 메일(wori0164@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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