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병원, 5대·6대 병원장 이·취임식

봉미선 기자 승인 2024.04.15 09:46 의견 0

▲왼쪽 꽃 정용진 신임 병원장, 가운데 양성범 이사장, 오른쪽 꽃 전임 장종호 병원장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 제 5대 장종호 병원장과 제 6대 정용진 병원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을 비롯해 주요보직자 등 200여명의 내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6대 정용진 병원장(정형외과)이 취임했다.

정용진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수련을 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무통 로봇 인공관절 수술과 관절경 수술을 전문으로 각종 스포츠 손상치료를 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외래교수, 안산병원 병원장, 진주의료원 관절센터장, 순천척병원 관절센터장 등을 역임해 왔다.

현재 대한 견주관절학회, 대한 슬관절학회, 대한 관절경학회, 대한정형외과 스포츠학회, 대한미세수술학회 정회원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동 중이다.

정용진 병원장은 “현재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해있지만 또 한 번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하고, 다보스병원의 설립이념인 생명존중과 사랑나눔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실현한다는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등 어려운 시기에 병원을 맡아주신 전임 장종호 병원장님께 감사인사 드리며, 관절센터의 역량 강화와 함께 각종 평가 및 진료 지표를 개선하고자 정용진 병원장을 임명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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