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나누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하지만 그보다 정말 소중한 것이 생기면 혼자만 간직하고 싶은 것도 인간의 본성이다.
약간 다른 얘기를 해보자. 건강은 모두가 함께해야 행복하다. 하지만 아름다움은 돋보여야 빛이 난다. 아름다움이란 남녀노소 동서고금을 막론한 이기적인 욕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젊음과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고 사람들의 소문에 귀를 기울인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서울에 ‘어디’가 좋다더라, 강남에 ‘거기’가 잘한다더라라는 말에 끌리게 되어 있고, 막상 가 보면 ‘역시 마케팅이었구나’라던지 병원이 아닌 공장 같은 분위기에 실망하곤 한다.
아무리 수술이나 시술이 잘 되었다고 해도 막상 나서보면 개성 있는 나만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결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강남 미인일 뿐이다.
흔해 빠진 명품은 이미 가치가 없다. 명품이 인정받는 이유는 희소성, 피부과도 마찬가지다.
물론 찰리 채플린의 ‘모던타임즈’처럼 아름다움을 찍어내는 공장의 제품이 될 것인가, 아니면 나만의 피부 주치의를 통해 특별한 나로 변해갈 것인가는 본인이 알아서 선택할 문제다.
하지만 ‘○○번 대기 환자’가 아닌 한 사람의 소중한 고객으로 인정받기를 바라고, 획일화된 아름다움으로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당신이라면 살짝 귀띔하고 싶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곳은 파랑새피부과의원’이라고 말이다.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당신을 응원합니다!
결 전문 피부과, 파랑새피부과의원
“파랑새피부과의원은 ‘작지만 특별한 나만의 피부과’, 그리고 ‘나 혼자만 알고 싶은 나만의 피부 주치의’를 콘셉트로 피부 질환에 대한 진심 어린 진료와 함께 리프팅, 모공, 여드름 흉터, 주름 등 ‘피붓결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프라이빗 병원입니다.”
류소민 원장이 파랑새피부과의원을 이곳 분당 수내동에 개원한 때는 올해 3월이다. 파랑새피부과의원의 특징은 병원의 규모와 장비를 무기로 색소, 탄력, 리프팅, 제모 등은 물론 다양한 피부과 치료를 제공하는 대형 피부과와는 달리 류 원장이 가장 자신 있는 피붓결 회복 프로그램을 위주로 하는 ‘결 전문 피부과’라는 점이다.
10년 이상 경력의 류 원장이 갑자기 특정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피부과를 개원하겠다고 했을 때 주위의 반응은 냉담했다. 이것저것 다 해도 힘든 의료 시장에서 하나만 내세워서 하겠다고 하니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류 원장에게는 자신만의 철학이 있었고, 결심은 단호했다.
“예전에 근무하던 병원에서는 주로 과감한 변화를 원하는 환자들이 많았어요. 윤곽에서부터 거의 페이스오프라고 해도 무방한 정도인 경우도 많았어요. 당장은 만족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4~5년이 지나서도 만족하는 환자는 몇이나 있었을까요. 노화에 대해 너무 슬퍼할 것은 없어요. 누구든 똑같이 찾아오는 것이니까요. 다만 천천히 온다면 감사한 일이겠지요. 내가 나다움을 잃지 않으면서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더 아름다울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는 마음이 저희 파랑새피부과의원의 마음입니다.”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나이 듦을 응원하는 파랑새피부과의원, 그래서 이곳의 모토도 ‘차근차근 자연스럽게’다.
파랑새피부과의원만의 작지만 특별한 이유
파랑새피부과의원은 류소민 원장 혼자 진료하는 1인 피부과 전문의 의원이다. 규모는 작지만, 그 특별함은 절대 작지 않다.
파랑새피부과의원의 첫 번째 특징은 편안함과 아름다움이다. 먼저 들어서면 병원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탄천과 나무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예전부터 병원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숲속에 안겨 조용히 쉬다 가는 느낌의 단순하고 단정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파랑새피부과의원이라는 이름도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던 자연 친화적인 한글 이름이죠. 근무 중에도 창밖을 바라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곤 해요.”
원내에는 계절에 따라 새소리, 물소리, 빗소리 등 다양한 자연의 소리가 흘러나오고, 인위적인 향이나 광고물을 최소화해 눈을 감고 있으면 정말로 자연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에는 환경을 사랑하는 제로웨이스트 실천가(쓰레기 배출을 Zero로 하자는 캠페이너)이자 미니멀리스트인 류 원장의 의도가 그대로 담겨있다.
그래서 숲속에 온 듯한 편안함, 그리고 단정함이 주는 아름다움을 파랑새피부과의원에서는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파랑새피부과의원의 두 번째 특징은 바로 의료진의 특별한 술기다.
아무리 좋은 레이저 장비도 시술자의 술기에 따라 차이가 나는 법이고, 아무리 좋은 시술이라도 시술자의 능력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분야를 최고로 잘할 수는 없다. 그래서 류 원장은 자신의 전문분야를 찾아 최고로 만들었다.
“미용 시술 분야의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들은 크게 ‘색소’와 ‘탄력’ 치료를 많이 하십니다. 그 가운데 저는 ‘탄력’ 쪽이 적성에 맞았어요. 피부 탄력이나 리프팅을 위한 시술들은 레이저 시술 이외에도 스킨 부스터 주사 시술, 콜라겐 필러 시술, 실리프팅 수술 등 정말 다양하죠. 이렇게 다양한 손기술을 이용하는 시술들에 관심이 많아 예전부터 계속 술기를 연마하고 있습니다.”
파랑새피부과의원의 세 번째 특징은 바로 ‘프라이빗 병원’이라는 것이다.
“저는 규모도 작고 직원 수도 적은 지금의 파랑새피부과의원을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가능하면 병원 규모를 확장하지 않고 이렇게 소담하게 진료하려고 합니다. 저와 스텝들을 비롯해 모든 사람은 친절함의 용량에 한계가 있죠. 너무 무리하게 예약을 많이 받아서 오시는 분들을 소홀히 해 드리고 싶지 않아요. 제가, 그리고 저희 스텝들이 세심하게 챙겨드릴 수 있는 선에서 매일 정해진 환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파랑새피부과의원은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그래서 대기할 필요도 없고, 다음 환자 때문에 하고 싶은 얘기를 다 하지 못하는 경우도 없다. 병원 경영을 이유로 환자를 유치하려고 무리한 마케팅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류 원장은 지인들에게 “나 지금도 충분히 바쁘니까 혼자 몰래 다녀 줘”라고 말한다. 대신 한 번 인연이 된 환자에게는 평생 주치의를 약속하고, ‘나 혼자만 알고 싶은 나만의 피부 주치의’가 될 것을 다짐한다.
당신이 몰랐던 아름다움을 찾는 뷰티 파인더
통증 배려하고, 일상에 지장 없는 시술은 필수
“환자를 처음 만나 진료를 보는 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관찰하고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그에 맞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 그것은 제가 만들어 드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사람 안에 있습니다.”
류소민 원장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환자의 다양한 표정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캐치하는 것, 물론 관찰력이 뛰어난 것도 그가 이러한 진료 방식을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눈웃음이 귀여운 환자는 되도록 보톡스 등으로 눈가를 건드리지 않는다. 턱선 처짐이 있지만, 그것이 전체적인 얼굴과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인자한 인상이면 억지로 레이저 리프팅으로 날렵하고 뾰족한 턱선을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물론 환자에 대한 충분한 설명은 기본이다.
류 원장이 ‘당신이 몰랐던 당신의 아름다움’을 슬로건을 내세우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 류 원장은 자신을 ‘뷰티 크리에이터’가 아니라 ‘뷰티 파인더’라고 말한다.
그리고 또 하나, 류 원장의 진료 원칙 중 하나는 ‘최소한의 통증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다.
“아무리 효과가 좋은 치료라도 통증이 심하면 다시는 하고 싶지 않죠. 환자를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통증 역시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류 원장은 개원 시에도 비슷한 효과라면 최대한 덜 아픈 장비를 위주로 세팅했다. 또 통증은 있지만, 효과 면에서 꼭 필요한 장비라면 마취 연고를 두껍고 오래 바른 다음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 후 진행한다.
그리고 또 하나, 류 원장은 될 수 있으면 최대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치료법을 택한다.
“멍이 많이 들거나 딱지가 앉아 세수하면 안 되는 시술은 저희 진료와 맞지 않습니다. 환자의 하루하루가 피부 시술로 인해 지장 받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있죠. 많은 레이저 장비 회사가 최소 통증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데 포커스를 맞춰 장비를 개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피부과적 치료법은 이러한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진료는 환자의 마음으로,
역지사지와 황금률 지키는 의사 될 것
“의료 철학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평소 제 생각은 ‘제가 다른 병원에 갔을 때 제가 기대하는 서비스만큼 환자에게 해 드리자’라는 거에요. 항상 기준을 ‘저’에게 맞춰 ‘나라면 의사가 이렇게 말하면 어떤 마음일까’라고 생각하고 입장을 바꿔보면 답이 나오는 것 같아요.”
류소민 원장은 스스로 ‘엄청나게 까다로운 고객’이라고 말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바라는 기대치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류 원장은 그 마음으로 매일 진료를 시작한다.
‘환자가 나라면’이라는 생각 ‘역지사지易地思之’가 류 원장의 의료 철학이며,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라는 황금률이 그의 좌우명이다.
사람들이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이유는 스스로 소중해지고, 누군가로부터 존중받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나 때로는 병원에서조차 그 바람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파랑새피부과의원에서는 당신의 소중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이곳에는 환자의 마음으로 진료하는 의사, 내가 몰랐던 아름다움을 찾아 주는 의사, 그리고 나만의 피부 주치의, 바로 류소민 원장이 있기 때문이다.
나만이 알고 싶은 나만의 피붓결 주치의를 원하는 당신이라면, 지금 파랑새피부과의원을 살짝 노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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