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 임상시험센터 박현진 간호사 세계 임상시험의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봉미선 기자 승인 2023.05.22 16:12 의견 0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박현진 간호사(왼쪽에서 세번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 박현진 간호사가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현진 간호사는 지난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주최한 ‘2023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과 분산형 임상시험 모델 개발 등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표창으로서, 박현진 간호사는 안암병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전담병원들의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CRC업무 등 실무 체계 구축에 헌신하여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을 통한 신약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이날 시상 후에는 박현진 간호사의 임상시험 사례발표도 이어졌으며, 국가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생생한 사례를 전해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저작권자 ⓒ 엠디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