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 국립목포병원, 한국산단 전남본부 대불지사 간 업무협약체결

봉미선 기자 승인 2022.09.15 19:54 의견 0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전경숙)는 국립목포병원(원장 임영재),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지사장 이민식)와 2022. 9. 15.(목)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은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내․외국인 근로자들의 감염병(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건강보호와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시행되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캠페인, 무료 이동검진), △ 진단된 근로자의 격리 입원 치료 및 투약 무상 지원, △ 근로자건강센터 이용 관련 안내 및 홍보, △ 기타 각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통해 근로자 건강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전남서부근로자센터는 2022년의 집중전략사업으로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외국인 노동자(미등록 외국인 포함)를 위한 건강증진 사업을 계획하고 사업의 일환으로 감염병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목포병원은 국가 결핵전문치료기관으로 공공의료, 전문성,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 결핵예방관리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결핵예방 및 조기발견,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캠페인 등을 실천하고, 결핵 진단 근로자는 격리입원치료와 투약치료 뿐 아니라 지속적인 추구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이민식 지사장은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사업장을 중심으로 건강관리 사각지대 근로자들의 건강보호와 증진을 위해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의 사업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대불국가산업단지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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