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의료사각지대 찾아간다.

- 전라북도 무주군·장수군과 의료사회공헌 사업 협약 체결

봉미선 기자 승인 2021.07.27 10:20 의견 0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박경우)와 전라북도 무주군(군수 황인홍), 장수군(군수 장영수)은 7월 26일 무주, 장수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사회공헌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북도 무주군·장수군은 동부 산악권에 속해있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의료취약계층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병원 수준의 민간의료기관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강남센터와 전북 무주군·장수군는 의료사회공헌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이 지역의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남센터는 순회무료진료 및 의료지원,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강좌, 교육, 기타 협력사업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강남센터와 무주군·장수군의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건강증진과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의료 사회 공헌사업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박경우 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며, 국민건강증진과 지역 주민에게 올바른 건강 지식과 이해를 넓혀 이들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엠디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