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6회 연속 1등급 획득

봉미선 기자 승인 2021.05.07 12:31 의견 0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 폐질환 6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와 폐에 이상이 발생하여 숨이 차고, 헐떡임 등의 호흡곤란과 기침, 가래 증상이 나타나는 폐질환으로 대기오염, 흡연 등에 의해 증상이 심화될 수 있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기능검사를 통한 조기발견과 흡입기관지확장제 사용, 꾸준한 외래 진료를 통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1년간 만 40세 이상의 COPD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42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평가결과 일산백병원은 종합점수 87.5점을 획득하여 1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의료기관 평균 66.6점과 동일종별 평균 77.7점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만성폐쇄성질환 적정성평가 6회 연속 1등급 획득을 통해 일산백병원이 호흡기 질환 치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며“일산백병원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년 단위로 진행되는 이번 적정성 평가 등급은 1등급에서 5등급까지 총 5단계로 나뉘며 일산백병원은 2014년도 1차 평가에 이어 2019년 6차 평가까지 6회 연속 전체 세부항목 합산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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