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2025 성과보고회’ 개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김태환)은 지난 12월 12일 본원 로비에서 2025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이형중 한양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연구성과와 학술 활동을 정리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병원의 변화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형중 한양대학교병원장은 인사말에서 “환자에게 더 신뢰받는 진료 환경을 만들고, 연구와 교육에서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병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국내 유일의 류마티스 전문병원으로서 역할과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환 병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성과보고회는 병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통 위에 협력과 혁신을 더해 환자 중심의 진료와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2025 HUHRD 성과 보고’를 통해 개원 28년간 이어온 진료 철학과 공간 구성의 의미를 조명하고, 진료 환경 변화와 로비 리모델링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류마티스질환의 최적 진단과 조기 치료 체계, 병원 위상 강화를 위한 홍보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진료과 간 협력 확대와 연구중심병원 구축 과정에서의 역할, 정밀의학과 텔레메디신을 포함한 새로운 진료 체계, 환자 참여 확대를 위한 소식지 개편과 SDM(Shared Decision Making, 공유의사결정) 센터 개설 등 중장기 추진 과제도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