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2025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 개최
경기도가 주최하고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주관한 ‘2025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가 12월 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지사 등 지역 암관리사업 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해 한 해 동안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장석준 경기지역암센터장의 환영사와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우수사례 시상, 사례 발표, 심사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보건소 평가체계의 목적과 지표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장석준 경기지역암센터장은 “각 지역에서 추진된 암관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경기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특히 내년 시행될 보건소 평가체계를 통해 지역 특성에 기반한 암관리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2011년 지정 이후 암예방 홍보, 국가암검진 교육, 지역사회 기관 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민의 암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