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서울 중구)에서 열린 ‘수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에서 수료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 12월 2일부터 양일간 공공의료기관 수간호사 총 40명을 대상으로 ‘수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공공의료기관 간호단위 관리자인 수간호사의 리더십 강화와 지역 네트워크 형성에 중점을 두고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세부적인 교육 주제는 ▲간호 관리자가 알아야 할 간호법 ▲ 공공의료의 발자취 ▲간호 관리자의 리더십 ▲동료와 함께 풀어가는 간호단위 관리 고민 공유 ▲환자안전과 간호단위 안전관리 사례 ▲의료사고와 의료분쟁 사례 및 대처방안 ▲전달력을 높이는 공문서 작성 스킬 등이다. 특히, 동료 수간호사들과 함께 간호단위에서 발생하는 고민과 해결책을 상호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지난 2일, ‘수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에서 최애리 국립중앙의료원 간호부장이 토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간호의 최신 지견을 습득하고, 이를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간호단위 관리자의 역할 수행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영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공공의료기관 수간호사들이 간호단위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수간호사의 리더십 역량 향상은 물론, 지역의 수간호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