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한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과 biguanide계의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복합제 ‘다파이제서방정’ 당뇨병치료제 2종을 출시했다.
‘다파이제서방정’의 주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은 SGLT-2 억제제로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혈당을 직접적으로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며, 메트포르민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충분한 혈당 조절에 널리 사용되는 성분 중 하나이다.
당뇨병치료제 ‘다파이제서방정’은 ‘다파글리플로진무수유당혼합물(15.27mg)/ 메트포르민염산염(500mg), 다파글리플로진무수유당혼합물(15.27mg)/ 메트포르민염산염(1000mg)’으로 용량별로 총 2종이 출시되었으며, 일반적으로 저녁시사와 함께 1일 1회 1정을 복용한다.
일양약품은 시타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인 “자누가정”과 세가지 용량의 당뇨병 치료제 “자누아린듀오정” 에 이어 “다파이제서방정”을 추가함으로 당뇨병 치료제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이루어 가고 있으며, 다양한 당뇨병 치료 옵션을 통해 당뇨 시장매출 확대와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