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 개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지난 12월 1일(월) 서울시 동작구 전문건설공제조합 본사 28층 대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공공의료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비롯해 지역 보건소, 소방서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사업 실적과 상반기 논의사항의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추진 계획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 수행 결과를 비롯해 네트워크 기반 협력 모델 정착을 위한 실무 과제, 기관 간 역할의 명확화, 사업 개선 방향 등 주요 의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보라매병원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 응급 및 진료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에 대해 기관 간 구체적 협력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송경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부원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보라매병원도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 기관 간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보라매병원은 이번 협의체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사업 기반을 한층 고도화하고, 기관별 피드백 체계와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공공보건의료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