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우수병원 간호인력 취업박람회 성료

인천지역 의료기관과 간호 인력 간의 채용 연계를 강화하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5 인천우수병원 간호인력 취업박람회’가 지난 9월 30일 인천광역시청사 중앙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제주간호인력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간호 인력과 병원 간 채용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의 현장 중심 우수 인재 확보를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개최됐다.

▲박람회 현장 사진

이날 박람회에는 간호대학생(1∼4학년) 및 유휴 간호사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개 우수 병원이 채용관을 운영하며 현장 부스에서 설명회, 1:1 상담, 그리고 면접을 진행했다. 참여 병원으로는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등 인천 지역 주요 병원들이 대거 참여해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상설 및 무대 프로그램들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병원 취업 전략’ 및 ‘자기소개서 작성의 원리’와 같은 취업 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전략을 제공했으며, 컨설팅관에서는 입사 서류 첨삭 및 이미지메이킹, 면접 증명사진 촬영을 포함한 1:1 클리닉을 상시 제공했다.

또한 채용관을 통해 병원별 복지 제도와 채용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병원 인사담당자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는 모의 면접 실습 기회까지 제공해 구직자들이 채용의 전 과정을 실습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간호사 직무별 핸드크림 제공 및 두피 검사를 진행한 아람휴비스, 도서 및 용품을 협찬한 드림널스, 손목보호대 및 간호화를 제공한 널핏 등 다양한 협찬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편의와 흥미를 더했다.

이번 박람회는 간호 인력의 취업 활성화와 취업 준비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구직자 간의 효율적인 매칭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궁극적으로는 지역 내 간호 인력의 정착을 유도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등 주요 내빈들도 참석하여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