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9월 26일 근감소증 예방과 관리를 위한 ‘튼튼백세 팔팔근육’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문가와 함께하는 운동실습’을 참여하고 있는 모습.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박익성)은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근감소증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지난 9월 26일(금)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내원객 및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한 진행된 이번 건강강좌는 ▲근감소증 바로알기(진단기준, 증상, 예방 전략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운동실습 및 영양관리, ▲근력 무료측정과 1:1 맞춤형 건강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특히 ‘AI 기반 근감소증 진단보조 솔루션(정밀 진단 장비)’을 활용한 근육 상태 평가와 맞춤형 운동 처방을 원스톱으로 제공,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할 정도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A씨(68세,여)는 “검사를 통해 근감소증 초기 단계임을 알게 되었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재활의학과 임상과장 임선 교수는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근력 및 신체 기능 평가와 함께 올바른 운동·영양 관리가 필수”라며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건강 문제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헬스케어 시대, 의료와 AI 기술의 융합은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강좌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10월 31일(금)에도 ‘간질환 건강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