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전경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가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다시시작’(이사 안연원)이 지난 9월 12(금) ~ 13일(토) 열린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다시시작은 국립암센터가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리본(ReːBorn)센터에 입주한 조합으로 매월 문화체험, 농업연계 활동 등‘토닥토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암경험자들의 심리적·사회적지지를 돕고 있다. 이러한 암경험자 지원 활동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국립암센터 유금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리본센터에서 지원한 암경험자들이 사회적 경제조직을 설립하고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자립 및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암경험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은 국립암센터 리본센터 입주기업의 역량과 사회적 책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확대에도 긍정적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