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박정선)는 지난 5월 3일(토)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25 여성마라톤대회’에 총 306명의 회원이 참가하며 시민들과 함께 달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여성마라톤대회는 여성신문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마라톤 행사로, 궂은 날씨에도 총 7,000여 명이 참가해 상암부터 가양대교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봄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매년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박정선 회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간호사들이 함께 달리며 간호사들의 연대와 시민과의 교류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박정선 회장은 이날 개회식에 내빈으로 참석해 “간호사로서 시민 건강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숨 쉬고 달리는 이 자리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행사 및 시민 참여 활동을 통해 간호사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고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