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건강협회, 경북 예천군청 근로자 건강문화 조성 위한 AI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접목
- 직무스트레스 진단 및 뇌심혈관발병위험도 평가 성료
김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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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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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는 11월 25일 경북 예천군청 근로자 건강문화 조성을 위해 AI기반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한 직무스트레스 진단 및 뇌심혈관발병위험도 평가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예천군 근로자는 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휴레이포지티브의 ‘건강CHECK’에 휴대폰으로 로그인하여 직무스트레스와 뇌심혈관질환 위험성을 평가하고, AI 기반 개인 건강 수준별 맞춤 정보를 3개월간 매주 받게 된다. 사업장은 주요 원인에 대해 지역별, 부서별, 성별 등 여러 기준에 따른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최종 종합 결과 보고서를 제공 받는다.
또한, 사업장의 감정노동, 근골격계질환예방 교육 등 사업장에서 근로자에게 필요한 보건관리기획 등 향후 고용노동부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인증 준비를 위한 관리 방안 및 보건복지부 건강친화기업 인증 준비와 함께 산업보건 전문가의 자문도 함께 받게 된다.
김숙영 회장은 “기업에서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근로자 자신이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독려하는 것”이라며, “이는 개인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국민 의료비 절감과 국가 전체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사업장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검진 사후관리는 협회 본부 건강증진국(E-mail: cnt@kaohn.or.kr, Tel: 02-3664-9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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