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세계 금연의 날 기념 ‘2024년 금연 캠페인’ 행사 성료

- 보라매병원, 5월 31일 금연 전시회 및 금연 클리닉 진행
- 동작구보건소, 서울금연지원센터와 함께하는 ‘꽁초 줍깅’과 ‘찾아가는 금연 상담’ 등 행사 진행

봉미선 기자 승인 2024.06.08 05:32 의견 0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고자 5월 31일(금) 서울금연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금연캠페인’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환자와 교직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8년 ‘ENSH-국제금연병원 네트워크’에서 국내 최초로 최우수등급(골드레벨)을 달성한 병원으로서 흡연자에게 흡연의 문제점을 전달하여 경각심을 주고 흡연율 감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흡연의 유해성,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금연 전시회를 진행하고,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부스를 통해 금연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금연 홍보 부채를 배부하고 금연 보조제를 지급함으로써 약 1000명의 내원객과 시민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는 총 2차례 꽁초 줍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5월 30일(목)에는 보라매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보라매 꽁초 줍깅단’이 흡연 관련 피켓을 들고 병원 인근 지역을 돌며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고, 흡연자에게 금연에 도움이 되는 행동요법 물품과 리플렛을 제공하였다. 5월 31일(금)에는 동작구 보건소, 서울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재협 원장은 “이번 캠페인 행사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금연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보라매병원은 2013년 건강증진정보센터를 개소한 이후, 금연병원 최우수등급을 받은 병원으로서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 운영과 매년 금연 캠페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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