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에 전일고 교직원 및 학생들 헌혈증 기부

- 취약계층 환우의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증 100매 모아 기증

김은식 기자 승인 2024.06.06 08:51 의견 0

▲전북대병원에 전일고 교직원 및 학생들 헌혈증 기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주 전일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헌혈증 100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진행된 헌혈증 전달식에는 박지현 공공부문 부원장, 김이식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전일고등학교 이상준(교감), 옹기현(인성인권부장), 문승호(사무국장), 조경준(학생회장), 신동훈(학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일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은 취약계층 환자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증 100매를 모았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전북대병원은 전달된 헌혈증을 혈액암 및 백혈병 입원·외래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와 진료 제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지현 공공부문 부원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일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 받은 헌혈증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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