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4월 1일 '대한수부외과학회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 22명 수부 치료 전문의, '손·손목·팔꿈치 질환 진단·치료법' 강의

봉미선 기자 승인 2023.03.17 11:34 | 최종 수정 2023.03.17 11:38 의견 0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4월 1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대한수부외과학회 제1차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22명의 수부 치료 전문의가 참여해 손가락과 손목, 팔꿈치 질환 진단법과 최신 치료 방법을 강의한다.

1부에서는 '팔꿈치 치료(좌장: 류인혁, 세명기독병원)'를 주제로 ▲팔꿈치 불안정의 진단과 치료(박민종,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상과염의 최신 지견(권봉철, 한림의대 평촌성심병원) ▲팔꿈치 터널 증후군의 진단과 치료(이주엽, 가톨릭의대 은평성모병원) ▲주관절 초음파의 기초(이현일, 인제의대 일산백병원)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수부 치료법(좌장: 이광현, 제주 권역재활병원)'을 주제로 ▲수부 골관절염의 최신 지견(김주학, 한양의대 명지병원) ▲류마티스관절염의 최신 치료법(이창훈, 한양의대 한양대학교병원) ▲방아쇠수지 치료 최신 지견(이재훈, 예손병원) ▲망치수지는 어떻게 치료할까요?(이영호, 서울의대 서울대학교병원)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3부에서는 '손목 질환(좌장: 백구현, 예손병원)'을 주제로 ▲척측 손목 통증의 감별진단(공현식, 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척골 충돌 증후군의 치료(강종우, 고대의대 고대안산병원)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강홍제, 원광의대 원광대병원) ▲손목 건염의 진단 및 치료(김진영, 동국의대 동국대일산병원) 등의 질환을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손목 외상(좌장: 한수홍, 차의대 분당차병원)'을 주제로 ▲원위요골골절에서 수장부 금속판 고정술 전략(이준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주상골 골절 및 불유합에 대한 관절경적 치료(최윤락, 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손 및 손목 수술 시 합성 테이프를 사용한 내부 브레이싱(박일중, 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삼각섬유연골복합체(TFCC) 최신 지견(김병성, 순천향의대 부천병원)을 주제로 각 15분간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30일까지 사전등록 사이트(https://me2.kr/sKNEk)나 이메일(lhi76@naver.com)로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참석자는 의사연수평점 4점이 주어진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수부외과학회가 주관하고, 일산 수부연구회가 주최했다.

일산 수부연구회는 동국대일산병원 김진영 교수, 명지병원 김주학 교수, 일산백병원 이현일 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준구 교수가 모여 정확한 수부 질환 진단과 최신 치료법 등의 연구와 토론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과 학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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