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 성인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활병동 오픈
재활 전담 간호·간병팀 24시간 통합 재활의료서비스 제공
김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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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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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은 환자에게 질 높은 재활 의료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10월 31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재활병동’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성인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 교육을 받은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전문 인력에게 수준 높은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환자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감염병 확산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재활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활병동은 59병상 규모로 간호사 21명, 간호조무사 10명, 재활지원인력 29명, 병동지원인력 8명으로 총 68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은 "오랜 기간 준비해왔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시행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24시간 통합 재활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라며, “회복기 환자분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일원화된 재활 시스템으로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제1기 재활의료기관’으로서 회복기(1~6개월) 동안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보장하며,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통한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연계로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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