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아이헬스케어 김경우 소장, 대한민국 엔지니어 수상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주요 의료 기술 국산화 공로 인정 받아

김은식 기자 승인 2022.05.11 15:01 의견 0

제이피아이헬스케어 김경우 연구소장

의료기기 국산화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연구소장이 대한민국 엔지니어 영예를 안았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대표 김진국)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린 대한민국 엔지니어 시상식에 김경우 연구소장이 '대한민국 엔지니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엔지니어'는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 및 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해 포상하는 상으로, 산업기술인력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현장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된 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문화일보, 한국경제신문, YTN이 주관한다.

김경우 소장은 3차원 정밀진단 호흡기 감염증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이동형 콘빔CT(CBCT)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측에 따르면 김 소장은 수입에 의존했던 의료용 CT 국산화를 성공적으로 주도했고,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제품 개발에 매진해 건강진단 분야 발전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한편 해당 상은 기관, 단체, 소식기업 전문가 3인 이상이 연대 추천하고, 새로운 제품을 설계·제조, 공정의 개선, 기술개발 결과의 산업현장 적용 등의 공적을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예비심사, 종합심사, 발표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엔지니어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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