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 신경과 고성범 교수,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회장 취임
김은미 기자
승인
2022.01.05 16:41
의견
0
고려대구로병원 신경과 고성범 교수가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KMDS; The Korean Movement Disorder Society) 제 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는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의 연구를 활성화하고, 학술적 교류를 통해 질환 극복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고성범 교수는 “KMDS는 2006년 7월 창립 이래로 약 16년 간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극복을 목표로 연구, 교육, 진료에 정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힘든 상황 속에도 활발한 학술 및 교육, 홍보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로 크게 인정받고 있는 만큼 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 교수는 고려대 의과대학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극복에 앞장서며, 연구 및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엠디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