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4차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폐렴 진단 및 치료 우수성 인정받아

봉미선 기자 승인 2021.07.20 21:12 의견 0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폐렴의 진단과 치료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일상생활 속에서 폐렴이 발병해 입원하여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달성하는 등 폐렴의 진단과 치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2020년 3월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를 비롯한 33개 임상과와 퇴행성뇌질환센터, 심장혈관센터 등 특성화 센터를 운영해 경기 남부 권역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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